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노무현시민센터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노무현시민센터
Roh Moo-hyun Civic Center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시민 경작소 People’s Cultivation Platform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노무현 시민센터는 대통령 노무현의 철학과 가치가 뿌려지고, 자라고, 수확되는 시민경작소이다.
노무현 시민센터는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인간과 기계 간의 경계 없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린 시민 플랫폼이다. 
 
설계개념
1827년 동궐도의 모습에서와 같이 창덕궁 서쪽 외곽의 해당 대지 일대는, 나지막한 구릉지였다. 
노무현 시민센터는 과거 구릉지였던 지형의 복원을 통해 바닥에서 벽으로, 벽에서 지붕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경계 없는 건축물을 만들고, 그 안에 시민들을 위한 적층된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였다.
도시의 보이드 공간은 좋은 공공공간이 되고, 좋은 공공공간은 사람들을 머물게 한다. 노무현 시민센터는 내부에 두 개의 큰 보이드 공간을 두고, 좋은 공공공간으로써 사람들이 머무는 어반라운지가 되고자 하였다. 
 
형태와 재료
천연재료인 흙을 소성가공하여 만든 밝은색 벽돌을 외부 마감재로 사용하고, 콘크리트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 회색 노출콘크리트를 내부 마감재로 사용함으로써, 대통령 노무현의 부드러운 외면 속 강인한 내면을 시민센터에 담고자 하였다. 
외벽은 켜켜히 쌓은 벽돌로 적층된 지형을 나타내고, 수직 줄눈 없이 쌓도록 하여 수평성이 더욱 강조되도록 하였다.
지붕은 오염에 대한 유지관리와 방수 등을 고려하고, 벽과 지붕의 경계 없는 건축을 위해 벽돌과 같은 패턴과 색상을 본 뜬 GFRC(Glass Fiber Reinforced Concrete)로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 내부공간
노무현 시민센터는 서로 맞닿아 있는 두 대지에 건축협정을 맺고, 효율적인 공간과 설비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지하3층에 건축협정으로 통합 적용한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등 설비 관련시설을 배치하고, 지하2층에는 상부가 열린 넓은 홀을 중심으로 공연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실과 팟캐스트 또는 영상촬영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계획하였다. 지하1층은 다목적실의 부속시설 및 관리영역을 배치하였다. 
지상1층 주출입구를 지나면, 계단형 라운지의 보이드 공간을 통해 지하1층으로 바로 내려갈 수도 있고, 안내 및 전시 공간을 지나 복도를 따라 돌아가면 2층까지 열린 대통령의 서가를 만날 수 있다. 대통령의 서가를 향해 바라본 연장된 시선으로 3층까지도 열린 코워킹 스페이스를 엿볼 수도 있다. 대통령의 서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시선을 따라 자연스레 2층으로 올라가면, 마찬가지로 상부가 오픈된 코워킹 스페이스를 바로 마주하게 된다. 연속된 보이드 공간을 따라 다시 카페와 라운지가 있는 3층으로 올라가면, 둥근 천장과 둥근 천장을 비추는 간접등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싼다. 연결된 외부공간으로 나가면 지붕에서 벽으로 내려오는 낮은 지붕과 함께 창덕궁으로의 열린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모두에게 열린 마당이 된다.























Pictureⓒ by Roh Kyung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