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와 시공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건축적인 시도가 가능하고, 공공적인 측면에서도 시사성을 주는 방향에 대해 고려되었다. 지역주민에게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다. 주차장의 슬럼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일반 사옥의 경우 상부 오피스 하부 주차의 단면적 개념을 뒤바꾸어 하부 사옥 상부 주차로 디자인 되었다. 건물과 토지의 가치를 올려서 도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주다.

주차장도 동네풍경을 바꾸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건축주의 제한된 비용 내에서 기존과 다른 개성있는 건물을 만들다.

법규상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자동차관련시설(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의 비율은 70 대 30 이다.

따라서, 동네에 어떤 역할을 할지 동네 컨텍스트에 어떻게 반응할지 고민되었다.

외장재료는 일반 철골조의 패널이나 폴리카보네이트 보다는 좀 더 지속가능한 노출콘크리트 외피가 고려되었다. 단열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부층의 경우 디자인적인 자유도가 높았다.